8.6 점 / 라스트 나이트 인 소호 (LAST NIGHT IN SOHO)

라스트 나이트 인 소호 2021 에드거 라이트 감독 (27thSep2023)

8.6/10베이비 드라이버에 이어에드가 감독의 2번째의 검토 하지만 베이비 드라이버도 훌륭하였지만 4년 만에 내놓은 이 작품은 에드가 감독의 장점은 그대로 다 녹이면서도 연출과 촬영 기법, 각본 분석력이 한 단계 진화한 느낌을 주었다.적재 적소에 삽입하고 규루가즘을 선물하는 BGM선택 능력은 그의 최고의 무기다.평소 그가 갖고 있는 음악에 막대한 데이터베이스와 애정이 얼마나 대단한지 새삼 절감했다.그것에 이번 작품으로 감독이 진화했다고 느낀 것은 촬영 기법과 할까 예술에 가까운 표현 능력이었다.특히 샌디를 보면 1960년대의 런던에 돌아왔을 때의 장면은 버리는 장면이 하나도 없다고 느낀 만큼 감독의 심미 주의적 철학과 집요함을 느꼈다.영화를 본다는보다는 체감한다는 느낌을 받는다.어릴 때 이런 비슷한 체험을 록 스타의 숨은 걸작 게임인 맥스 페인을 할 때에 느꼈다.맥스가 기절할 때마다 보면 환영(그 신음 소리와 편두통 같은 깨질 듯한 자극, 피의 냄새, 습기) 같은 것을 정말 그 시대의 게임치고는 믿을 수 없는 잘 표현하고 게임이라기보다는 일방의 영화를 보는 기분으로 즐겼던 게임이다.-대본 해석과 개연성도 전작보다 나아졌는데.베이비 드라이버의 검토에서도 썼듯이 이 감독은 각본의 개연성을 추궁하기보다는 그가 보는 세상과 그가 듣는 음악을 공유한다는 느낌으로 보면 되지 않을까?감독이 선정 시나리오만 봐도 개똥 철학을 설파하는 데는 별 관심이 없는 것 같고.본인에게 에드가 감독도 2번째이지만 안아·테일러 조이도 퀸스·암 비트에 이어2번째 만남인 토드 머신·맥킨지도 파워 오브 독에 이어2번째 만남이다.안야의 독보적인 캐릭터는 본작에서의 샌디 역에 찰떡 궁합이었다.우연이냐 퀸스·오브·암 비트는 196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이 영화는 1960년대의 런던을 배경으로 다시 복고 장면에서 빼어남을 드러냈다.토마 그는 뉴질랜드 출신이지만 영국식 영어를 꽤 훈련했던 것처럼 보였다.아직 연기를 위한 연기한다는 느낌이지만, 마스크도 특이해서 연공 서열이라 앞으로 능력을 감안하면 아주 기대된다.좋은 필모그래피를 쌓기 바란다.여담에서 토한 매킨지를 보고한국 배우 박·진주 씨의 마스크와 비슷한 것 같아 발생하는 연기 톤, 표정도 은근히 박·진주 씨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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