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선은 거울을 보고 입을 크게 벌렸을 때 목젖 양쪽으로 보이는 타원형의 부드러운 조직 덩어리입니다 또한 우리 몸의 면역 체계를 담당하는 림프 계통의 일부입니다. 림프계는 질병과 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지만, 입으로 들어오는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를 1차적으로 걸러서 퇴치하는 것이 편도선의 역할입니다.

따라서 편도선은 바이러스와 박테리아에 감염될 수 있으며, 이러한 감염으로 인해서 편도가 부었을 때 생기는 여러 가지 증상과 문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보통 이렇게 부어오르는 것을 편도선염이라고 합니다.이외에도 만성적으로 편도선이 부어 있는 편도선 비대가 있고, 장기간 또는 만성적인 기저질환으로 편도선이 붓는 경우가 있어요.편도선이 부어오르는 원인

편도선이 붓는 원인으로는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이 가장 많습니다. 아데노바이러스 감기나 인후통, 기관지염을 유발하는 바이러스 – 엡스타인버바이러스 단핵구증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타액을 통해 전염되므로 외국에서는 키스병이라고도 합니다. 단순포진 바이러스 1 형 보통 구강 헤르페스라는 바이러스로 편도선에 갈라진 것 같은 물집이 형성됩니다. – 거대 세포 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남아있는 상태에서 우리 몸에 손상되었을 경우 또는 몸에 감염된 것 같은 물돼지가 원인 – 홍역 바이러스의 감염성이 매우 높은 바이러스로서 감염된 타액이나 점액 등을 통해 호흡기에 영향을 미칩니다.

편도선이 부었을 때 가장 먼저 의심되는 것은 이러한 바이러스로 이와 함께 각종 박테리아에 의해서도 편도가 붓는 경우가 있는데 가장 일반적인 유형의 박테리아는 용혈성 연쇄상구균(Strepcoccus pyogenes)을 포함한 포도상구균, 헤모필스, 폐렴구균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편도선염의 전체 발생자 중 약 15~30%는 박테리아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편도종창의 다른 증상

편도선의 붓기 이외에도 몇 가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목의 통증이나 목 안이 가려워 – 입 냄새 – 편도선에 나타나는 흰색 반점이나 흰색 선, 노란색 막 – 목의 통증 – 삼키기 힘들어 – 발열 – 두통 – 피로, 귀 통증 편도선이 부은 것이 암 아닌가?

사실 병 중에서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암’이라는 병이에요. 치료가 어려울 뿐 아니라 고통스러울 수도 있고, 여러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비운의 주인공에게 나타나는 비극적 종결을 의미하는 병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편도 부었을 때도 암이 아닐까 걱정이 될 수 있어요 편도선염은 매우 일반적이지만, 편도선암은 10만명당 0.5명 정도로 발생하는 것으로 통계되어 있습니다.통증이 없는 편도선

편도선암의 경우 편도선이 부었을 때 특별한 통증은 없지만 삼키는 데 불편하거나 호흡곤란이 있을 수 있으며, 특히 장기간 이 증상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물론 이러한 증상을 일으키는 요인은 역류성 식도염이나 후비루, 계절성 알레르기 등 다양한 증상이 원인이 되며, 편도선이 타고난 사람도 이 상태를 지속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편도선은 사람에 따라, 특히 아이들은 크기가 다를 수 있어요. 아이의 입안을 보고 입안의 편도선이 생각보다 큰데 통증이나 다른 증상이 없다면 병원에서 선천적인 원인인지 한번 확인해 봅시다.열이 없는 편도선

편도선염에 걸렸다고 다 열이 나는 건 아니거든요 감기도 열이 날 수 있지만, 열은 나지 않고 다른 증상만 나타날 수 있으니까요. 편도선이 부풀어 오르거나 오랫동안 부어 오른 상태를 유지한다면 입 안에서 발생하는 암의 징후일 수 있지만, 충치나 알레르기, 치주 질환의 부수적인 증상일 수도 있기 때문에 먼저 편도가 부으면 암이 아닐까 의심해 보는 것은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편도암의 다른 증상

편도선 발생 시 편도선이 붓지만 편도선이 붓는다고 해서 모두 편도선은 아닙니다. 다른 편도암 증상을 살펴보겠습니다. – 말하는 목소리의 변화 – 지속적인 인후통 – 쉰 목소리가 계속될 때 – 한쪽 귀의 통증 – 입에서 출혈 – 삼키기 어렵고 목 뒤에 뭔가 걸린 것 같은 느낌 등 편도선도 부었을 때는 이비인후과에서

편도선이 부었다고 무조건 큰 병이 아닐까 하는 걱정을 하기보다는 이비인후과를 찾아서 정확한 원인과 함께 치료방법을 상담하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편도선이 부어오르는 이유가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때문이라면 이를 치료하기 위해 항생제 등을 처방할 수 있지만,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수막염이나 폐렴, 류머티즘열, 중이염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편도가 부었을 경우 병원을 찾는 것은 가장 먼저 해야 합니다. 원인을 알아야 치료도 할 수 있으니까요.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편도선염이 자주 발생하며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을 경우에는 편도절제술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일부 의료계에서는 편도선이 퇴행 기관이기 때문에 제거해도 문제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일종의 흔적기관이라는 뜻이에요. 일반적으로 어린이 편도가 크게 위치하고 있으나 청소년기가 되면 서서히 퇴행하고 어른이 되면 그 크기가 줄어듭니다. 편도선에 지속적으로 문제가 생긴다면, 또한 편도 결석이 재발하기 쉬운 경우 등에 한하여 의사의 결정으로 편도 절제 등도 할 수 있어요.
평소 편도선이 약해 부어오르는 경우 소금물 양치질을 하루 2회 아침 저녁으로 하는 것이 효과가 있으며 가습기를 이용하여 실내 공기의 건조를 막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입안이 건조하면 편도에 박테리아나 바이러스 등이 살기 좋은 환경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병실에서도 가습기를 항상 틀어놔요편도가 부어 있을 때는 이비인후과를 먼저 찾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원인을 명확하게 확인한 후에 그에 맞는 처방을 받으면 좋을 것입니다.평소 자주 손을 씻는 습관을 통해 감염을 예방하고 만약 감기 등 전염병에 걸렸다가 회복되면 감염기간 중 사용하던 칫솔을 새 것으로 바꿔주세요.편도선이 부어 있다고 해서 편도암인 경우는 거의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확인은 꼭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