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지 간 후기 결론은 편도염 후통이 심해서 선별진료소

와, 일단 지금 역대급으로 편도선이 부었어 정말 괴로워서 나을 때까지 기절했다 일어나고 싶을 정도라고 할까 휴ㅅㅂ 역대급으로 아파너무 부어서 목에 혹이 났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 정도로 심하다

일단 발생하는 과정부터 차근차근 얘기하자면

5월 5일 현재 야간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데 항상 반팔티를 입고 일하는 왜냐하면 그게 편하고, 요즘 날씨가 좀 더워져서 낮에도 반팔 입고 돌아다녔는데 밤에는 좀 쌀쌀했다.그렇게 며칠 돌아다니다가 이날도 반팔 입고 일했는데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진 날이었어. 그 와중에 반팔입고 잠깐 편의점 다녀왔는데 완전 추웠어.

5월 6일 아르바이트 전 밤 9시가 넘어서 갑자기 코가 막힐까봐 따뜻하게 입고 밤새 코를 쉬지 않고 풀면 고개를 숙이기만 해도 콧물이 물처럼 흘러내린다.

5월 7일 콧물이 없어지고 미열이 나기 시작했다.헬스장에 가서 트레드밀을 타고 달리니 갑자기 열이 오른 뒤 어지럽고 속이 메스꺼워져 운동을 그만두고 집에 오니 열이 갑자기 오르기 시작했다.근육통도 동반되는 감기처럼 점점 아파오다가 갑자기 야간 아르바이트를 구하지 못해 일단 가서 바로 체온을 쟀더니 38도나 나왔다.졸리다 싶어 사장에게 바로 전화해 일을 빼버리고 집안 이곳저곳도 조금씩 아파지기 시작했다.

5월 8일 자고 일어나면 목 아픈 걸 삼키기가 힘들어. 음식을 먹는 것도 당연히 힘들고 열도 계속 남는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해 이비인후과 감열을 쟀더니 38도나 나왔다. 여기서는 진료를 못하겠다고 선별진료소로 가라고 하신다. 그대로 나음보건소에 먼저 전화해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물었고, 결국 시간이 있기 때문에 내일 기기로 결정.열도 심하게 나도 목도 몹시 아프다

5월 9일 잘 못 자 중간에 깨어나 열이 계속 나도 무엇보다 목이 아팠다. 역대급으로 아프면 침 삼키는 것 자체가 고통 물 마시는 것도 아픈 시간에 맞춰 바로 선별진료소로 이동해서 가기 전에 먼저 전화하고 간다!도착하자마자 들어가면 안되고 입구에 먼저 전화하라고 적혀있다. 전화 하나 잠시 대기실에서 대기하라고 하십니다. 잠시 후 의사가 나와 간단히 질문.해외를 다녀온적이 있는지 문진표를 작성하고 다시 기다렸다가 텐트로 이동 의사선생님께서 제 목소리를 보자마자 ‘편도염’입니다. 그런데 너무 심한 편도염입니다. 라고 말씀하셨다.많이 부었다고 이 정도면 많이 아프다고 하셨어 알약이 삼킬 수 있냐고 물으셔서 밤에 자다가 응급실에 가고 싶을 정도로 통증을 느낄 수 있다고 하셨다. 일단 편한 나흘치를 주지만 입원도 가능하다며 다만 입원을 원할 경우 코로나 검사를 하고 음성임을 확인받으면 가능하다고 말했다.나는 단지 약을 처방할 뿐이라고 했을 뿐 결론은 코로나가 아닌 심한 편도염. 그래서 약을 처방받고 집음약은 항생제와 약과 가글로 구성 항생제 공복에 서둘러 먹어서 배가 아픈 느낌이 들었다.굉장히 강한 약이니까 공복에는 절대로 먹지 마세요ㅠㅠ가글도 심하니까 혀가 마비된다. 주의사항에 더 적혀있었어. 그리고 이날 하루종일 아팠더니 역대급으로.. 아 그리고 편도염이 심하게 걸려서 입술에 보진같은게 엄청 나있었어. 지금 입술이 부었어 입술에 난리가 났어

5월 10일 열 갑자기 많이 왔어 하지만 목은 여전히 아픈 밥을 먹을 때 늦을 것 같지만 죽 먹기는 이제 싫어서 보쌈 도시락과 초밥을 먹었는데… 목이 조금씩 나으면 아픈 것보다 따끔거리는 것이 더 심해졌다. 그리고 말할 때도 아프다.

5월 11일 현재 목은 여전히 부어 있고 아프지만 많이 좋아진 열도 거의 내렸다.근데 입술이 ‘ㅅㅂ’… 미쳤어남편도 불꽃 잘 탄다고 하면 입술에 염증 나서 큰일 나

초점이 안 맞아서 안 보이는 데다가 염증과 밑에 크게 하나 남위에 염증도 저만큼이 아니라 더 크게 부어 있다

아랫입술 도랑개부종ㅋㅋㅋㅜㅜ윗입술도 한쪽이 엄청 크게 붓고 각도가 일그러져서 어제 갑자기 밑에 두개 위로 세개 나서 총 여덟개가 되는 급발진이 뭐야ㅅㅂ

아래, 밑.

위에 큰 염증 밑에 갑자기 염증이 2개 남자 사진으로는 안 보이는데 위에 총 5개, 밑에 3개 큭큭큭큭큭큭큭큭큭큭큭큭큭큭큭 정말 입에 아무것도 안 나오는데 처음이래 입술이 바싹바짝 말랐어…..원래는 아프지 않았지만 슬슬 아파지기 시작해ㅜㅜ

진짜 편도염 진짜 스트레스다 역대급으로 아프기도 하고 ㅅㅂ은 원래 식중독에 걸려서 많이 아프기도 했는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우선 침을 꿀꺽 삼키기가 힘들다. 상상을 초월하는 일도 뜻대로 마시지 못한다.물도 마음대로 못 마셔.그리고 어쨌든 목구멍에 바이러스가 있다고 하는 것인지, 힘이 떨어지기 때문인지 입술에 뭔가 보통의 스트레스야ㅜㅜ이제 어떻게든 낫고 싶어.편도염은 또 드물게 오래 감시하고 발흑약을 타고 와도 이틀은 검과 같다고 보면 된다.그리고 편도염이 심하면 약국 쪽의 약, 죠토 효과 없음, 그냥 임시 방패 정도? 병원가에서 진찰을 받고 처방전을 받아 타는 약이 효과가 있다.항생제는 정말 필수.

무엇보다 이 시기에 이런 일이 있으면 진료도 제대로 못 받는… 다들 몸 조심합시다.참고로 이렇게 심한 편도염에 걸린 나만의 비결을 설명하자면 자신의 일상 루틴을 따라하면 된다.

야간아르바이트(11시~9시)> 자고 일어나서 헬스(1시간 10~20분 정도 근력만)> 집에 와서 갈비를 곁들인 일반식> 씻고 바로 야간아르바이트 주말에는 술을 마신다.쉬는 일 따위는 없다. 일요일도 밖에서 조금 놀다가 바로 일.

이렇게 한달 정도 하다보면 편도염에 걸려요.참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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