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나는 예민 보스임미다 예민 보스랑 잘 때 문지르는 거 무조건 조이고 자야 했던 한밤중에 녹음기 소리가 들리면 오피스텔 모든 층 뒤져서 범인 못찾고 건물 나갔다가 주차장 고장난 걸 발견하고 그 소리를 꺼야 잤다.

뭐 마스크를. 쓰고 내 입냄새 애도 예민해진 2020년도부터 결석이 여러 번 나와 이비인후과를 다니며 결석을 일시적으로 제거하고 입냄새의 원인을 결석이라고 판단한 것.

처음에는 ㅇㅅㅇ, 이비인후과에 가서 피타를 추천받았다.

수술방법은 4개교 정도 1. 나는 절제: 전기를 이용하여 100도 이상 고열이용 출혈과 통증만 (바이폴라, 바비) 2. 부분적으로 절제 피타 PITA: 어린이를 위한 부분적으로 절제에 껍질을 남기고 속을 흡입함으로써 의사의 경험중요한 통증과 출혈이 현저히 적어지고 많이 이용편도가 남아 있는 것 (데브라이더) 3. 부분적으로 절제 고주파: 50-60도 부분적으로 절제로 통증과 출혈이 작지만 편도가 남아 있는 것 (셀론) 4. 고주파 완전절제술: 저열을 이용한 고주파 및 기계가 합쳐져

나는 코블레이트가 유튜브에서 확인했는데 ㅇㅇㅅ에는 바이젝트만 있으면 바이젝트가 더 최신 것으로 했다.판매하는 사람 얘기 자주 안마시는 거라 고벌 파이젝 있는 다른 병원에 전화해서 확인하고 나서 프로젝트가 더 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처음에는 삐딱한 부분적으로 절제 추천을 받았지만 삐딱 재발된 후기를 보고 편도가 괜히 남아 재발되면 제대로 나올 것 같아 완전 절제술이 결심, 삐딱이는 수면 마취(의식이 높은 것)였지만, 프로젝트는 전신 마취(꿀잠수면)로 한다.전신은 처음이라 좀 긴장된다

전신마취 부작용도 부딪혀 기억력 상실 의식불명에 적대시력 감퇴 등.

전날 무념무상한 마음에 네일도 지우고 악세사리 제거

역류방지해서 밤12시전에 금식하게 되는데 수술하면 못먹을까봐 초밥을 주문하기 쉬운 초밥 009f인데 맛있더라구.

포카칩과 딸기라떼도 먹고 배가 터질 뻔한 물도 12시 전까지 마시면 안 되니 물도 모아서 마신다.

디데이 당일 오전 9시 30분 수술로 -9:00시 병원 도착 -환자복으로 갈아입고 링거를 올린다.

편도 수술 입원

방 위치가 특이한 게 원장실 바로 옆에서 진료하는 것, 가끔 들리는 원룸st, 저는 입원실 머가 너무 예쁘지 않고 그냥 있는 친구 혼자 사는 방 같은 느낌.

링거 한방에 잘 넣어주는 수술전에 원장님이 주의사항 다 잘 설명해주고 원장님이도 하고 가족도 다 했다고 후기 알려준 본인은 5키로 감량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바로 ‘수술실 갈게요’ 이러고 3단 수술대 침대에 누운 개인병원과 가까워서 여기 수술실인가 이런 느낌일 텐데 ‘누우세요~ 위로 올라가세요~’~ 팔을 고정합니다.몸무게가 얼마냐고 물었더니 옆에 있는 마취과 선생님 남자분이라 뚱뚱하게 말하고 싶지 않았는데.틀리면 안되니까 뭐라고 해야죠.물론 2kg 작게 말한다.양팔을 고정하고 누워있는데 마취과 선생님이 주사기를 들고 팔 쪽으로 와있어서 “선생님, 저 그 주사 맞으면 잘래요?”라고 물었더니 “네~ 주사 들어가는 게 조금 아플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라고 몸으로 약이 들어오는 걸 느끼자마자 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

편도 수술 주의 사항

비틀비틀 걸어서 침대에 누우니까 환자분 자면 안돼요!하심 전신마취 후 30분 정도 다시 마취가 돌 수 있으므로 잠들면 안 된다는 산소 분포도 측정하면서 대기대로 정상적인 날을 느끼니 괜찮았다.

근로예진이랑 카톡을 했는데 조금 만취한 느낌처럼 혜롱혜롱.

찬물로 계속 씹으라는 말씀

물 뱉는다고 해롱이는 침대에 토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징그러운 걸 못 보는 사람은 아래를 절제한 내 편도 사진을 빨리 넘기듯 나도 무서운 걸 좋아하지 않지만 그냥 생리혈, 생리동굴 같은 거라고 생각하면 무섭다.

저는 편도선이 작은 편이라 원장 10분 후에 나왔고 저는 마취를 조금 깨고 20~30분 후에 나왔다.함 원장에게 편도 결석이 많았나요? 들으면서 많았다는 답변을 기대했지만 많았어요!! 라고 말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결석이 많지는 않았던 것 같다.

결석은 수술할 때 크림치즈처럼 나온다고도 한다.

사진 공개 카운트다운

3-2-1

사진 공개

#편도절제 #편도완전절제 #편도프로젝트 #편도코브레이터

맨 오른쪽은 수술 직후 편도 사진 제거 부위에 침이 닿으면 저렇게 염증처럼 노랗게 보인다고 한다.

아침 9시부터 오후 4:30까지 병원에 있다가 당일 집에 간다(당일 퇴원) 병원 서류상으로는 실비 때문에 하루 입원이지만 ㅇㅅ은 6시 이후 병원에 간호사분들이 있는 것도 아니고 나도 빨리 집에 가고 싶었다.

병원에서 집으로 돌아갈 때는 무통주사를 맞고 나온다.

무통 주사가 실은 마약 성분이라고나 할까 약한 여자 강한 여자

무통주사의 피역류로 걱정했지만 무통주사의 피역류로 링거가 막힌 것이 아니라 벽에 부착된 것이라면 상관없다고 한다.

무통 주사 역류 # 링거 역류

상관없다는.. 맞다.. 나도 의심했지만 상관없다는..

그래서 자는 내내 무통 주사병 책상 위에 올려놓고 목에 찜질을 하고 가습기를 틀고 잤다.

먹는것도 검은콩우유, 요플레, 미숫가루, 죽, 녹차아이스크림, 연두부처럼 쌈투게더 느끼하다고 하니까 녹차맛

둘째 날 무통 주사 때문에 옷을 입고 벗기 힘들어요.이런 큰 가디건에 주머니가 있는게 제일 편할 것 같아요.

병원가서 편도확인하고 간단하게 소독하고 선생님이 약먹고 나중에 보자고 했는데 어제 약 안받았어요 했더니 샌거 같아(••ω-•.)

근데 죽을 만큼 안고 파도 된대.미안해요. 그걸 신경 안쓰면 어떡하냐고 의사선생님이 그러시니까 대장간호사가 어제 누가 수납했냐고 처방전을 받아야해서 작게 말해서 제 무통주사를 해 주시는 선생님이 그 선생님이라서 제가 괜찮다고 해야 하나 싶어서 ㅎㅎ 전 바빠서 이해하고 있어요.

원장님이 종합병원도 아닌데 맡겨주셔서 감사하다며 전체적으로 걱정과 달리 잘 끝나는 통증은 3~4일 더 심한데 카페 아르바이트 대타가 없어서.11시까지 일해야하는 각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병원비 피검사 72700 수술비 입원비 907,300 약가처방전 40,000

모든 진료가 끝나면 한 방에 실비를 청구해야 한다

나을 때까지 입에서 염증 냄새가 날지도 모른다고 말했지만, 나는 것 같아.지금은 편도가 아니라 비염 때문에 입냄새나 신경 쓰이는 검은콩 딸기 채소 배 도라지 생강 감자 등을 먹으면 비염에 좋고 밀가루 아이스크림 햄버거 인스턴트 통조림을 먹으면 비염에도 좋지 않다.그럼 고기 먹어야지 고기에 야채를 싸서 먹으면 되겠네.

빨리 나아서 고기에 야채를 싸 먹어야지.